‘우리할매’ 이태임 “다시 예능.. 잘할 수 있을지 걱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13 22: 50

 ‘우리할매’에 출연한 이태임이 “예능을 다시 한다는 것이 힘들 거 같았다”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13일 첫 방송된 tvN ‘우리 할매(연출 이윤호)’는 배우 이태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이경이 친(외)할머니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일부를 함께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예능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가족이야기더라. 가족 얘기는 숨길 수도 없고 가식도 없을 테고, 그래서 이 작품을 택하게 됐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된다. 진심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이란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손녀’, ‘손자’로서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줄 박나래, 이태임, 이이경의 진솔하고 소박한 매력이 전해질 ‘우리할매’는 금일 밤 9시45분에 첫 방송 됐다./joonamana@osen.co.kr
[사진] ‘우리할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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