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백진희에게 차갑게 대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강찬빈(윤현민 분)은 금사월(백진희 분)을 남처럼 대하며 선을 그었다. 결혼을 꿈꾸던 연인의 따뜻함은 어느새 사라졌다.
보금그룹의 모든 것을 잃은 그의 할머니와 엄마가 유권순(윤복인 분)이 운영하는 가게에 머물기로 했는데, 이 모습을 목격한 찬빈은 “다들 나가자. 얼어 죽고 굶어 죽더라도 여긴 아니다”라고 두 사람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이 곳에 금사월도 같이 있었는데 어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찬빈을 말렸다. 하지만 “너야말로 남의 가족들에게 상관하지 말라”고 퉁명스럽게 대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purplish@osen.co.kr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