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서강준, "잘생김 보다 '대체불가' 수식어 원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2.13 21: 54

배우 서강준이 '대체불가'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갖고 외모적인 칭찬에 "잘 생겨지기보다는 분위기 있고 멋있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대체불가'란 수식어를 달고 싶다는 연기자로서의 희망을 드러냈다
더불어 자신이 연기 중인 백인호 캐릭터에 대해 "내 성격과 너무 달라 걱정 많았다. 실제로는 내성적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어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잘 맞더라. 내면에 (백인호의 모습이) 있나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숨겨진 끼가 많냐"란 질문에는 "없다. 타고난 것은 아닌 것 같다. 되게 많이 공부를 해야 한다"라고 겸손함도 드러냈다.
방송 초반부터 서강준은 완벽하게 '백인호'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캐릭터의 매력과 여심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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