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해피엔딩이 보인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13 21: 31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산옥(고두심 분)의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애(유진 분)는 산옥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그 충격으로 임신 중이던 진애는 복통을 호소, 입원했다. 형규(오민석 분)는 지난 날을 후회했지만, 실어증에 걸려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산옥에게도 희망이 보였다. 병원에서 더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것. 이에 가족들은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또 기뻐할 소식이 생겼다. 채리(조보아 분)가 진짜로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온 가족은 함께 축하하며 기뻐했다. 종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부탁해요 엄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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