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김혜수에 '조진웅과 무전' 발뺌

'시그널' 이제훈이 김혜수에게 조진웅과 무전을 숨겼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 7화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박해영(이제훈 분)에게 "난 비밀 있는 사람하고 같이 일 안 한다고 했지. 솔직하게 말해 봐. 너 이재한 선배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박해영은 뜨끔했지만 "아는 사람 이름이랑 똑같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둘러댔다. 앞서 상사에게 박해영이 이재한(조진웅 분)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차수현은 그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겨누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