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피로 누적으로 인해 라디오 DJ자리를 잠시 떠나게 된 가운데 그의 자리를 방송인 박지윤이 대신한다.
박지윤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박지윤 씨가 김성주 씨 대신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성주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김성주 씨가) 지난해 연말부터 피로가 누적돼 부득이하게 한 달 동안만 자리를 비우게 됐다”며 “다른 방송은 원래대로 녹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지난해 1월부터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의 DJ를 맡게 됐다. 평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 라디오는 정확한 발음과 발성, 에너지가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로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줄 수 없겠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이다.
한편 김성주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 중이며, 박지윤은 KBS2 ‘위기탈출 넘버원’ K STAR ‘식신로드’ 등에 출연 중이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