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강하늘 "'동주'서 삭발? 고민 안했다"

배우 강하늘이 삭발 연기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강하늘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영화 '동주'에서 삭발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사실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윤동주 시인을 연기하는 게 그것만으로도 '감히'인데 삭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고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다룬 작품이며,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