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포상휴가, 김고은 가고 박해진 못가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12 14: 50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팀이 태국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가는 가운데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배우들과 제작진은 3월 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받아 푸껫을 다녀올 예정이다. 3월 6일 귀국일정이다. 당초 장소가 중국 하이난으로도 알려졌으나, 최근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2월 12일 OSEN 단독보도)
홍설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고은은 포상휴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서강준도 참석 가능성이 높다. 서강준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포상휴가에 최대한 참석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해진, 이성경, 남주혁 등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이성경과 남주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성경은 포상휴가 일정이 정해지기 전 파리 화보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 참석이 어렵다”며 “남주혁은 ‘보보경심:려’ 촬영을 시작해 참석을 두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 첫방송한 ‘치인트’는 총 16부작의 드라마로 지난해 9월부터 반(半)사전제작 형태로 약 4개월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1월 24일 모든 촬영이 마무리됐고, 이틀 뒤인 26일 종방연을 통해 자축했다.
‘치인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를 그린다. 공감을 자아내는 캠퍼스 생활, 또한 3D로 살아났다는 평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매회 호평 받고 있는 중이다. 김고은, 박해진, 서강준, 이성경 등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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