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가 위너의 작곡 실력에 반했다.
위너는 12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와 새 앨범 타이틀곡인 '센치해'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CD를 삼킨 듯한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현장 관객들은 물론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DJ 컬투는 "남태현 노래 진짜 잘 만든다. 컬투 노래도 하나 부탁한다. 다음 달까지 부탁한다. 그게 무리면 2달 후까지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위너는 지난 1일 '센치해'와 'BABY BABY'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했다.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깬 위너는 이날 '컬투쇼'를 비롯해 13~14일 팬사인회, 14일 SBS '인기가요' 출연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또 다음 달 12~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열고 데뷔 1년 반 만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