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설 끝났다…위너, 컴백 활동 본격 기지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2 11: 01

긴 설 연휴가 끝났다. 이제 위너가 본격적으로 놀 차례다.
위너는 지난 1일 '센치해'와 'BABY BABY'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했다. 앨범 공개 후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은 위너의 차지였다. 해외 1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마찬가지.
여기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MV 전체차트와 MV 케이팝 차트에서 '센치해', '좋더라', 'BABY BABY'가 차례대로 1~3위에 오를 정도로 위너를 향한 중화권의 관심은 뜨거웠다. 

화끈한 출발을 알린 위너는 4일 컴백 무대를 가졌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철없어', 'BABY BABY', '센치해' 3색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 것. 그야말로 '역대급' 컴백 무대였다.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깬 위너였지만 곧바로 설 연휴가 이어졌다. 다섯 멤버들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고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을 펼친다. 
12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위너가 출격한다. 오랜만의 라디오 방송 출연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기세다. 위너 멤버들의 숨겨둔 입담이 DJ 컬투와 환상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사인회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위너다. 13일에는 대전 은행동과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점에서, 14일에는 상암동 비즈니스타워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이너서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4일에는 지상파 컴백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SBS '인기가요'에 나가 신곡 'BABY BABY'와 '센치해'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리더 강승윤은 일일 MC로도 나서 진행 솜씨까지 발휘할 거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큰 계획은 다음 달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다. 3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열고 데뷔 1년 반 만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됐다. 
데뷔 앨범 이후 1년 5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위너 멤버들은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러는 동안 이너서클 팬들은 꾹 참고 기다렸다. 위너니까. 그래서 위너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누구보다 알찬 음악과 활동 스케줄을 들고 돌아왔다. 
연간프로젝트 'EXIT MOVEMENT'로 올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겠다는 위너가 기특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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