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이 이시언에게 위협을 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8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안수범(이시언 분)을 위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남규만은 서진우(유승호 분)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재심을 청구하자 분노했다. 그러면서 친구이자 비서인 안수범에게 재심을 막을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안수범은 남규만의 지시를 거부했다.
결국 남규만은 안수범이 강석규(김진우 분)에게 결정적 증거인 살해도구를 넘겼다고 짐작하고 그를 위협했다. 남규만은 안수범을 위협하면서 서진우에게서 증거를 없애라고 명령했다. 결국 안수범은 감금당하며 살해 위협을 받는 신세가 된 것이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