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이 석고대죄 중 실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장혁 분)과의 혼인을 위해 국사당직을 내려놓으려는 매월(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봉삼과 혼인하기 위해 중전 민씨(최지나 분)에게 국사당 무녀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민씨는 크게 분노하며 이를 불허했고 매월은 석고대죄에 나섰다.
얇은 옷차림으로 비를 맞던 매월은 결국 실신했지만, 그 상태에서도 봉삼의 이름만을 중얼거렸다. 이를 본 민씨는 그를 안타깝게 여기며 국사당에서 물러나는 것을 허락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