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PD "김수현 작가, 전작보다 더 따뜻하고 긍정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11 14: 51

손정현 PD가 '그래 그런거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정현 PD는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 작가님의 인생 시리즈의 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 PD는 "전작과 다른 건, 전작보다 유쾌해졌다. 더 따뜻해졌다. 긍정적이다. 조금 더 주말 시간대 편하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며 "이 작품의 미덕은 막내 아들을 통해서 취업에 고통 받고 있는 청춘의 아픔도 넣었다. 그런 것을 눈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양희경,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 등이 출연하며 '막장은 없다'는 가치 아래 주말 시간대를 따뜻한 가족애로 채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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