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강하늘, 김주혁,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등 대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는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대세 배우들과 함께하게 됐다'는 말에 "너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솜은 "사실 연인 호흡을 맞춘 강하늘 씨 외에는 김주혁, 이미연 선배님하고만 호흡을 맞췄다"며 "영화에 맞춰서 그런건지 되게 다들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더라.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연, 최지우라는 선배 여배우들과 함께 나서는 영화이다 보니 든든했을 것 같다'는 말에 "선배님들이랑 항상 작업하고 싶었다. 또 여자 감독님과도 작업해보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딱 들어맞았다. 이미연, 최지우 선배님도 그렇고 다른 유아인 선배님 김주혁 선배님들 다 든든했다"며 선배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솜은 '좋아해줘'에서 초짜 드라마 PD 장나연 역을 맡아 강하늘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오는 1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