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심형탁, 아픈 고양이 위해 도라에몽 총출동 시켰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11 00: 04

'마리와 나'의 심형탁이 고양이를 위해 도라에몽 인형을 총출동 시켰다.
10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김진환, 비아이, 김민재가 새로운 반려동물을 맡아 키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과 김진환이 불의의 사고로 뒷다리가 마비되어 네 발로 걷지 못하는 고양이 복덩이를 돌보게 됐다.

김진환은 "어떻게 해야될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은 특별한 케어가 필요할 것 같다"며 긴장감 속에서 복덩이를 만났다.
복덩이는 사고로 후지마비가 된 고양이. 이에 압박배뇨와 배변을 직접 해줘야 했다.
심형탁은 복덩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복덩이가 낯선 환경에 소파 밑으로 들어가자 빈틈을 막기 위해 도라에몽 인형들을 가져와 막았다.
김진환이 "에몽이 이렇게 희생해도 되는 거냐"고 했지만 심형탁은 도라에몽 인형들을 가져와 틈을 막았다.
한편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동물 위탁 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리와 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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