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유아인, 김명민 관직 독점에 '싸늘한 독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8 22: 46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김명민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7회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포은(김의성 분)을 죽이면서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웠지만 정도전(김명민 분) 때문에 밀려났다. 
 

그의 앞에 하륜(조희봉 분)이 나타났다. 그는 "정도전의 관직은 5개다. 군권만 장악한다면 그야말로 삼봉천하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방원은 "포은에게 맡기려는 자리에 스스로 오르셨군"이라며 "그리 되지는 않을 거다. 나는 삼봉 선생의 생각이 읽힌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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