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정은지, 1위 휘인 눌렀다…가창력 폭발 '대역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8 19: 04

'듀엣가요제' 정은지가 경상도 남동생을 만나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서 정은지는 울산 사나이 김대수 씨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YB의 '나는 나비'를 선곡해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파워풀한 둘의 하모니는 듣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결국 정은지-김대수 커플은 1위에 올랐던 휘인-송한희를 누르고 대역전극을 썼다. 

가수와 일반인이 한 팀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설 연휴에도 안방을 찾았다.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힙합 등 한층 다양해진 음악 장르로 채웠다.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힙합 아이돌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의 우승자 마마무 휘인까지 7명의 가수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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