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민경훈, 파트너 음이탈에 '멘붕+웃음 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8 18: 30

'듀엣가요제' 민경훈이 파트너 선정에 시련을 겪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서 민경훈은 핑크색 스웨터 신청녀를 포기하고 두 번째로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그가 선택한 이는 엑스트라 배우.
하지만 고음이 너무 불안했다. 염소 창법에 음이탈까지 심각했다. 민경훈은 파트너의 노래를 들으며 웃음을 꾹 참았다. 하지만 음이탈은 더해갔고 결국 민경훈은 미안하다는 말로 파트너 선택을 포기했다. 

가수와 일반인이 한 팀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설 연휴에도 안방을 찾았다.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힙합 등 한층 다양해진 음악 장르로 채웠다.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힙합 아이돌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의 우승자 마마무 휘인까지 7명의 가수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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