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정준영·홍진영·민경훈, 핑크스웨터女 '동시 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8 18: 19

'듀엣가요제' 정준영이 찍었던 여성 신청자를 민경훈과 홍진영이 탐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서 민경훈은 자신이 선택한 듀엣 파트너 집에 찾아갔다. 함께 노래를 부르자고 듀엣봉을 선물하려는 것. 
그가 선택한 이는 연습생 출신인 성미 씨. 앞서 정준영 역시 꽂혔던 핑크색 스웨터의 주인공이었다. 

그런데 이때 홍진영도 나타났다. 민경훈과 홍진영은 여성 파트너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반전은 또 있었다. 정준영 역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찾아온 것. 
결국 세 가수는 성미 씨의 선택을 기다렸다. 
가수와 일반인이 한 팀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설 연휴에도 안방을 찾았다.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힙합 등 한층 다양해진 음악 장르로 채웠다.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힙합 아이돌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의 우승자 마마무 휘인까지 7명의 가수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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