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송하윤, 박세영에 복수심 활활…'냉정한 사이다女'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22: 18

송하윤이 박세영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았다. 
7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주오월(송하윤 분)은 아빠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선뜻 나서지 못한 채 숨어서 지켜봤다. 금사월(백진희 분)은 지금이라도 아빠에게 가라고 했다. 
하지만 주오월은 냉정했다. "내가 다시 나타나면 딸 찾은 기쁨 때문에 아빤 오혜상을 용서할 거다. 오혜상은 자기가 낸 사고 때문에 살려 달라는 날 뿌리치고 혼자만 도망쳤다. 그 앤 날 마음속으로 죽인 거다. 바싸바싹 피가 마르는 느낌, 가족들에게 버림받는 느낌이 뭔지 알게 해 줄 거다. 혜상이는 우릴 얼마든 죽일 수 있는 애"라며 분노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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