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이성배 누르고 '반전의 최종 우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18: 54

'진짜사나이' 슬리피가 선봉에 선 레펠 팀이 기마전에서 최종 승리했다. 
7일 방송된 설 특집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한미해병 빅토리 단결활동이 그려진 가운데 제2경기로 'IBS 기마전'이 펼쳐졌다. 각각 미 해병팀과 수색팀을 누르고 올라와 산악팀과 레펠팀이 결승에서 맞붙였다. 
체력적으로는 산악팀이 우세했다. 하지만 레펠팀은 머리를 썼다. 산악팀이 다짜고짜 돌격해 공격할 때 레펠팀은 살짝 뒤로 빠져서 상대의 전열을 뒤흔들겠다는 것.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슬리피는 "진두지휘를 확실하게 한 저의 힘이 아주 크지 않았나"라고 자화자찬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해병대 특집에는 슬리피, 이성배, 딘딘, 동준, 줄리엔강, 허경환, 샘 오취리, 이기우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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