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리지, 뭉클한 속내 "보컬로 인정받고 싶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17: 18

리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설 특집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23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8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장가가는 갑돌이와 시집가는 갑순이가 붙었고 갑순이가 떨어졌다.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오렌지캬라멜의 리지였다. 그는 "걸그룹을 얼마나 오래 하겠나 싶더라. 수명이 길지 않은 직업이니까. 오래 봤을 때 나를 다져놔야겠다 싶었다. 보컬리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나왔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장가가는 갑돌이, 시집가는 갑순이, 인생 모 아니면 도,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 지켜보고 있다, 사랑의 청사초롱, 여러분 대박나세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등이 출연해 가왕의 자리를 노렸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가면 뒤에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미스터리 음악쇼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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