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 특집극 '영주', 北 로켓발사 '뉴스속보'로 중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09: 56

SBS 설 특집극 '영주'가 뉴스속보로 방송이 잠시 중단됐다. 
7일 오전 9시 30분, 2부작으로 된 '영주'의 1회가 전파를 탔다. 주인공 최민수, 김희정을 비롯해 박남현 등의 연기가 펼쳐졌다. 특히 최민수는 대사 하나 없이도 초반 막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만 순간 '뉴스속보'가 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기 때문. SBS는 이와 관련된 국내외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고 '영주'의 방송은 잠시 멈췄다. 

'영주'는 한때 자신이 버리려 했던 고향과, 바꾸려 했던 이름에 대해 후회와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과 가족의 이야기다. 최민수, 한은정, 김희정, 강남길, 박남현, 손하정, 오지영, 정영민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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