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정석용 딸 박시은, 한영대교 붕괴로 죽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06 20: 49

'시그널' 정석용의 딸 박시은은 한영대교 붕괴사고 피해자였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한영대교가 무너지는 사고를 당하는 은지(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는 대도사건의 범인으로 잡혀가는 아빠 경태(정석용 분)를 따라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그러던 중, 은지가 탄 버스는 무너진 한영대교 위에 있게 됐고, 결국 사고를 당했다. 

버스에서는 기름이 흘러나왔다. 119 대원들은 사람들을 살리려 했지만, 결국 은지가 구출되지 못한 채 버스가 폭발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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