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정해림, 주결경 제치고 센터 차지 "욕심 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06 00: 09

'프로듀스 101' 정해림이 주결경을 제치고 센터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두번째 평가 과제인 그룹 배틀을 펼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이핑크 '몰라요'로 모이게 된 주결경 조는 만장일치로 주결경을 센터로 뽑았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를 본 가희는 "이대로는 안 된다. 센터하고 싶은 사람 없냐"며 멤버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정해림이 나서서 손을 들었고 그는 "모든 게 센터 위주로 돌아가니까 욕심이 나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결국 센터는 주결경에서 정해림으로 결정됐고, 주결경은 "(전날) 쉽게 정하고 그래서 그럴 수 있다. 제 탓이 있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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