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잘생긴 강동원이 부럽느냐는 질문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검사외전’에서 함께 연기한 강동원에 대해 “춤을 잘 추고 귀엽다”라고 춤추는 장면을 소개했다.
이어 박경림이 “부럽느냐?”라고 묻자 “아니다. 난 무릎 꿇고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민이 주연한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이 영화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지난 4일 46만 5,54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0만 4,291명을 기록하며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jmpyo@osen.co.kr
[사진] ‘2시의 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