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4월 전국투어 마무리…공연신화 새로썼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4 14: 26

가수 이문세가 작년 4월부터 '퍼펙트 매진' 행렬 속에 진행된 전국 투어 '2015~16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앙코르 투어를 마무리한다.
  
지난 1년 간 총 21개 도시를 순회한 이문세는 오는 4월 14~16일 공연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2015년 4월 투어의 서막을 올린 LG아트센터에서 마무리까지 짓게 됐다. 

  
'씨어터 이문세'는 이문세의 명곡들과 여전히 생생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함께 울고 웃는 공연'으로 최고의 투어 시리즈라는 찬사 아래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했다.
  
또한, 이문세는 작년 9월 기점, 통산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중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연출을 맡아 노래마다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여기에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거듭났다. 이문세의 열정적인 라이브와 무대매너는 당연지사. 
  
이문세는 소속사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를 통해 "일 년 동안 끊임없이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사랑에 감사 드리며, 이번 시즌의 '씨어터 이문세'를 뜻깊게 마무리하려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씨어터 이문세'의 마지막 공연은 인터파크(interpar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KMOONfn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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