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이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예능에 출연한 이서진과,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혁을 언급했다.
이날 최지우는 예능에 함께 출연하면서 엮이게 된 이서진과 관련해 "친하다"면서도 "방송에서 같은 작품하면 다 연애하냐. 할 때마다 다 연애하냐. 그건 아니다. 너무 재밌고 되게 좋은 오빠다.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는 주혁 오빠가, 예능에서는 서진 오빠가 도와줬다. 옆에서 돋보이게 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은 허술한 면이 많은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맡아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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