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윤제문-김성오 "심은경 연기 집중력 대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4 11: 18

윤제문과 김성오가 심은경을 칭찬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제문은 "심은경과 첫 작품인데 굉장히 진지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기에서는 집중력이 장난 아니다. 영광이다"며 "작년엔 굉장히 어려보였는데 오늘 보니 성숙해졌다. 아가씨가 됐다. 신기하다"고 활짝 웃었다. 

김성오 역시 "심은경이 촬영에 임하는 자세나 집중력이 심도 깊다. 윤제문과 심은경 사이에서 난감하긴 했지만 융화가 잘 됐다. 적절한 선에서 맛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 추적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모홍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다음 달 3일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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