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정수♥김숙, ‘헌집새집’ 동반출연..신혼방 꾸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04 11: 06

‘님과 함께2’에서 쇼윈도 부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수, 김숙 가상부부가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전격 출연한다.
4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성치경 CP는 OSEN에 “윤정수, 김숙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러블리한 예비 신혼방을 꾸며주려고 하는데 본인들이 싫어한다”며 “방이라도 러블리하게 신혼느낌을 내서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싶은 작은 바람이다. 당사자들이 싫어해서 녹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와 김숙이 생활하고 있는 윤정수의 방을 인테리어 한다. 특히 윤정수의 방을 두 사람만의 신혼방으로 인테리어할 계획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님과 함께2’의 CP이기도 한 ‘헌집새집’의 성치경 CP가 앞서 윤정수에게 출연을 권했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성치경 CP가 윤정수에게 “‘헌집새집’에서 형(윤정수) 부부 신혼방 한번 꾸미자”고 제안했다.
이에 윤정수는 “너까지 왜 그러냐. 숨죽이며 지켜보는데 헌집에 불 지르냐. 난 모른다. 잠수탈거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는 거절했다. 하지만 성치경 CP는 “스케줄은 매니저와 잡을테니 부부는 몸만 오면 된다. 늘 하는 말이지만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 결정돼 ‘헌집새집’ 녹화에 참여한다.
윤정수와 김숙 커플은 ‘님과 함께2’에서 시청률 7%가 넘으면 진짜 결혼하겠다고 공약한 후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본방시청으로 시청률이 5% 가까이 오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실제로 러블리한 신혼집 인테리어에 나서 두 사람의 신혼집 꾸미기가 ‘님과 함께2’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정수, 김숙 커플의 신혼집 인테리어 방송은 2월 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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