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마리와나' 심형탁, 출구없는 마성의 교감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2.04 06: 56

심형탁이 마성의 교감왕에 등극했다. 그의 손길을 입은(?) 고양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에게 애교를 부리며 스킨십을 요구(?)했다. 동물들과 특별한 교감을 하는 심형탁. 심형탁의 새로운 매력이 또 하나 추가됐다.
JTBC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동물 위탁 서비스를 하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3일 방송에는 심형탁과 서인국이 고양이 6마리를 위탁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국수집에서 키우고 있는 새끼 고양이 6마리를 맡았다.
국수집 사장은 길에서 고양이를 주웠고, 그 고양이가 낳은 새끼 6마리를 분양하려고 잠시 키우고 있었다. 인국과 형탁은 고양이 6마리들이 돌보는 것 뿐만 아니라 잘 분양되도록 하는 것까지 미션으로 부여받았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데리고 와 고양이의 특징들이 나타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주고, 프로필을 만들었다.

또 틈틈이 고양이와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양이들은 형탁이 만져주는 것을 좋아했다. 고양이들은 형탁 주변에 모여 배를 드러내며 애교를 부렸고, 형탁이 만져줄 때마다 좋아했다. 두 마리는 형탁을 손길을 놓고 살벌한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형탁은 지난 방송에서도 돼지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 바 있다. 인국은 “형에게 동물들과 특별한 교감이 있는 것 같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에서 ‘도라에몽’ 오타쿠로, 또 바보 캐릭터로 화제가 된 심형탁. 이날 그는 마성의 교감왕에 등극하며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추가했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쏟아져 나오는 이 남자. 그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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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와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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