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오늘 첫방..박신양 예능도전 성공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04 06: 30

 배우 박신양이 처음으로 도전한 예능프로그램이 오늘(4일) 공개된다. 미리 공개된 '배우학교' 티저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박신양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예능까지 접수 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한다. 
박신양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7명의 제자들도 모두 특색이 있다. 데뷔 17년차 베테랑 배우 이종원부터 ‘로봇연기’의 창시자 장수원, 범접 불가한 특유의 표정연기의 유병재, 위너의 남태현, 유일한 개그맨 이진호, ‘막돼먹은 영애씨14’의 박두식, 충무로 유망주 심희섭 등이 출연한다. 각자 다른 캐릭터를 가진 출연자들이 박신양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박신양은 지난 3일 열린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기적을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스승의 열의에 제자들도 부합하며 새로워진 모습을 보일 각오를 밝혔다. 남태현은 "연기 논란후 고민이 많았다"며 "용기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각오를 밝히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배우학교'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