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심형탁, 고양이들과도 통했다..‘교감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03 17: 29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아기 고양이 여섯 마리가 심형탁을 사이에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최근 진행된 ‘마리와 나’ 촬영에서 마리 아빠들에게 마음을 연 아기 고양이들은 쉬지 않고 다양한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멋진 점프로 눈길을 끌던 ‘주황’이는 자고 있는 서인국에게 다가가 폭풍 애교를 부려 서인국을 강제 기상시켰다.
‘남이’는 마리아빠들에게 먼저 다가가 품으로 파고드는 등 최고의 애교냥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답지 않게 점잖기만 하던 ‘파랑이(보스)’가 심형탁에게 적극적인 애교를 선보이자, 그 모습을 목격한 남이가 순식간에 파랑이를 향해 달려들어 바짝 날을 세운 채 신경전을 펼쳤다.

남이와 파랑의 일촉즉발 대치상황에 심형탁과 서인국은 놀라 숨을 죽이고 지켜보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육냥이의 애교가득한 모습과 심형탁-서인국 ‘육냥이 입양 프로젝트’는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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