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는대로' 윤계상·권율, 무계획 여행 만끽 "재밌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2.03 11: 10

 MBC 설 특집 예능 '톡하는대로'에 출연한 배우 윤계상과 권율이 무계획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훈남 배우 팀으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윤계상과 권율은 여행 시작 전 "위험한 여행"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던 것과는 달리 여행 내내 오랜만에 느껴보는 일탈과 자유에 "재밌다"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실시간 SNS 댓글에 따라 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떠나게 된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절친답게 서로의 머리를 이용해 달걀을 먹고, 용산역 한복판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등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뼈그맨 유세윤의 센스와 예능 대세 차오루의 친화력이 더해져 역대급 예능감을 뽐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네티즌의 댓글에 따라 혹한기 겨울 동해 바다에 동반 입수를 하기도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기어가는 등 아바타 여행 내내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유세윤은 "차오루는 에너지 넘치고 솔직하다. TV에서 본 것보다 더 재밌다" "여동생 삼고 싶다"며 차오루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니 하니'의 보니 신동우와 절친 김동현, 노태엽은 가장 다이내믹한 아바타 여행을 떠났다. 김포의 김동현 집에서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네티즌의 댓글에 따라 서울을 지나 대구, 거제도, 부산에 이르기까지 1박 2일 동안 쉴 틈 없이 전국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먹방 여행'을 선보였다.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들의 실시간 SNS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 '톡하는대로'. 지난 1월, 3팀의 스타 아바타들이 네티즌을 주인삼아 무작정 여행을 떠났고, 이들의 좌충우돌 아바타 여행기가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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