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이정, 미카엘에 굴욕 당했다..‘조폭 전문배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03 09: 26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이정이 미카엘에게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내친구집’에서는 제주도로 친구들을 초대한 가수 이정이 미카엘과 어색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일정으로 하루 늦게 도착한 미카엘에게 이정은 자신을 아느냐고 물었고, 미카엘은 “한국에 온 지 14년이 됐는데 처음 본다”고 답했다. 이에 이정이 착잡한 표정을 짓자, 미카엘은 “미안하다.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잘 모른다. 조폭 연기하는 영화배우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과 친구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정이 가장 좋아하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정은 “이 식당이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자, 술 마신 다음날에 꼭 오는 곰탕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친구들은 식당 사장님에게 “이정이 여자랑 온 적도 있느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해 이정을 한 번 더 당황하게 했다.
한편 매번 여행에서 형이었던 장위안은 이번 여행에서 막내가 됐다. 이에 장위안은 “이번 여행팀은 ‘노인팀’이라서 내가 막내가 됐다”고 좌절하며 형들의 수저 챙기기에 나섰다.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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