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소리, 나도 배우다..홍보활동 전격 개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03 08: 59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의 주연배우 소리가 영화 홍보활동에 전격 참여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로봇, 소리'에 등장하는 국내최초 첫 로봇 주연배우 '소리'가 공식행사에 이어 각종 홍보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으로 전국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고, 도청능력은 물론, 위치추적과 전세계 언어에 능통한 감성 로봇으로 등장, 해관(이성민 분)의 딸 유주(채수빈 분)를 찾기 위해 해관과 동행하는 사람 같은 모습으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갖가지 매력과 귀여움까지 겸비해 올해 최고 인기로봇으로 거듭난 소리는 제작보고회나 VIP시사회 등 공식행사에 참석해 언론의 감탄을 자아냈을 뿐 아니라, 각종 홍보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소리가 가장 즐기는 행사는 바로 무대인사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지난 1월 23일(토), 24일(일) 진행된 특별 시사회와 지난 1월 30일(토), 31일(일) 진행된 대구-부산 무대인사에 모습을 드러낸 소리를 보고 관객들은 "귀엽다, 잘 움직인다"며 연신 감탄을 보냈고, 소리는 무대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관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또 "안녕하세요. 저는 '로봇, 소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소리입니다. '로봇, 소리'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소리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포토월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주연 이성민의 인터뷰 장소에까지 참석해 이성민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것이다. 심지어 소리는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공감토크에도 이성민과 함께 출연해 김선영 앵커와 이성민 사이에 앉아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고, 이성민이 대화할 때마다 고개를 돌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스크린 밖에서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끝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소리는 오는 2월 7일(일), 8일(월) 양일간 진행될 개봉 2주차 서울 무대인사에도 전격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 아빠' 이성민의 진심 어린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며 올해 극장가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은 '로봇, 소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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