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응팔’ 4인방 재소환 예고 의미..“제작발표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2.03 06: 45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이제 막 촬영을 마친 ‘응답하라 1988’ 청춘 4인방의 재소환을 예고하며, 추가 촬영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지난 2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납치에서 풀려났습니다. 2월 중순 다시 소환할겁니다”라고 알렸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온 후 많은 네티즌은 추가 촬영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3일 OSEN에 “‘꽃보다 청춘’ 나미비아 편의 제작발표회가 2월 중순에 예정돼 있다”라면서 “2월 18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말한 재소환이 제작발표회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앞서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 ‘응답하라 1988’ 흥행 주역들은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 달 22일 푸켓에서 tvN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를 즐기다가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납치되다시피 해서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끌려갔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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