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결국 윤지원과 전면전..몸싸움까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02 23: 21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윤지원과 전면전을 펼쳤다. 
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0화에서는 자신을 따라하는 손민수(윤지원 분)와 전면전을 펼치는 홍설(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손민수에게 참다 못해 "너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똑바로 해. 훔쳐 갔으면 거기서 끝냈어야지"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되려 당당하게 응수한 손민수는 "너 무슨 피해망상증 있어? 같은 거 갖고 다니면 무조건 도둑질이냐. 이제 별것도 아닌걸로 시비다"라고 답했다.
마침 홍설의 동생인 홍준(김희찬 분)이 나타났고, 손민수가 자신의 동생을 가지고 거짓말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홍설은 분노하며 그와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손민수는 "내가 갖고 싶어하는 건 네가 다 가졌잖아 학점도 친구도 남자친구까지 
너 뭐가 그렇게 억울해"라고 오열했고, 홍설은 "너 대체 네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 학점도, 친구들도, 그 어느 하나 쉽게 얻은 거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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