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마리텔' 후보로 추천합니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02 20: 09

레인보우 재경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유력한 후보로 등극했다. 
재경은 2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스페셜방송 V앱을 통해 첫 라이브 방송 '재경이가 V앱에 떴습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곧 있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코코아 립밥 만들기에 나섰다. 재료부터 도구까지 직접 준비한 재경은 한 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 듯 능숙함을 뽐내 팬들로부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았다.

수제 립밤을 완성한 재경은 "이런 수제 립밤은 내가 만들었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라며 라벨지를 직접 꾸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경은 방송을 위한 방을 두 개 만들고 신곡 쇼케이스가 열리는 장소를 스포하는 등의 귀여운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줘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와 소통을 시도하는 해외팬들을 위해 일본어는 물론, 영어까지 섞어서 댓글 하나하나에 반응해주기도 했고 친동생인 엔플라인 김재현의 이야기, 신곡 앨범에 대한 스포도 빼놓지 않는 세심함을 뽐낸 것.
특히 재경의 미모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팬들을 위해 바르고 있는 립스틱의 종류부터 머리 묶는 법, 피부 관리법까지 모두 털어놔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까지 팬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준 재경은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재경을 '마리텔'에서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편 레인보우의 새 앨범 'PRISIM(프리즘)'은 오는 15일 정오(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레인보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네이버 V앱 레인보우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이번 V앱 방송은 멤버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근황을 전하는 'RainVow Show'로 진행된다./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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