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행' 수녀로 돌아온 박소담, 기도 모습 담은 포스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02 16: 31

배우 박소담 주연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알코올중독자 '정우' 역을 맡은 김태훈과 수녀 '마리아' 역을 맡은 박소담이 새하얀 설원 위에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우가 눈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듯한 마리아를 응시하고 있어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틱하고 꿈결 같은 영화!", "신비로운 설경 속에서 그려낸 사려 깊은 초상화!", "마치 기적을 목격한 듯 깊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추천사도 함께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김태훈 분)가 수녀 '마리아'(박소담 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다.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설행_눈길을 걷다'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