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 출연을 논의 중이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은 ‘괴물’에서 남자 주인공 강기탄과 함께 복수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차수연 역을 제의 받았다. 강기탄 역은 강지환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 이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작이다.
한지민이 출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강지환과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또한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을 비롯한 탄탄한 중견 배우들과 이엘, 진태현, 고윤 등도 출연한다. 남녀 주인공의 아역 부분 연기는 비스트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이 맡는다. /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