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어디까지 오를까…7% 넘으며 자체최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02 09: 25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9회는 시청률 7.102%(케이블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회(6.75%)보다 0.352%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이는 9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영된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의 성적표이기도 하다.
이같은 '치즈인더트랩'의 상승세가, 앞서 동채널의 인기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오 나의 귀신님'이 각각 보유한 최고 시청률 7.233%, 7.337%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 또한 현재 금토 시간대에 방영되며 '치즈인더트랩'과 함께 2016년 상반기 tvN 드라마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는 '시그널'이 기록중인 8.239%의 시청률 기록과 어디까지 어깨를 맞춰나갈지도 기대 포인트가 됐다.

이날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9회에서는 오영곤(지윤호 분) 때문에 또 다시 연인 관계의 위기를 맞았던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이 백허그를 통해 화해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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