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재결합에 이어 결혼 준비에까지 돌입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와의 결혼을 준비, 자신이 상상했던 낭만적인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 측근은 "사이러스가 결혼 준비의 기쁨에 둘러싸여있다"라면서 "아직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러스가 많이 성숙한 모습이다. 예전에는 서둘러서 모든 걸 추진하려 했다면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기다릴 줄 아는 모습이다"라면서 "예전보다 더 차분해졌고 더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암은 현재 사이러스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며 "'인디펜던스데이:리서전스'를 한창 촬영 중이다. 촬영이 없을 때면 두 사람은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전했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에는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프러포즈 하며 약혼했으나 그 해 9월,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무대 위에서 노출을 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거듭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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