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유아인 칼 빼들자 시청률도 상승..16.3%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5.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몽주(김의성 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방원이 정몽주를 제거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2.4%를, KBS 2TV '무림학교'는 3.5%의 시청률을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육룡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