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첫 레이블 콘서트 성공…5천 팬들과 '힙합 스웨~그'

힙합 레이블 AOMG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엘로, 어글리덕, 후디, DJ펌킨, DJ 웨건이 소속돼 있는 레이블 AOMG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Follow The Movement'를 열고 5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AOMG는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단체곡 공연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개개인의 무대와 합동 무대 등을 펼쳤다. 평소엔 볼 수 없었던 밴드와 DJ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로 3시간 20분 동안 50여 곡을 소화했다.

AOMG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부산, 21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AOM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