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케미가 쏟아진다..설렘 자극 스틸컷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01 08: 09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커플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좋아해줘'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역대급 사랑꾼들의 미공개 커플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 커플들의 환상 케미가 더욱 도드라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아와 진우는 기 싸움 속에서 벌어지는 순정이 있는 커플이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처럼 '조경아'(이미연 분)와 '노진우'(유아인 분), '이유커플'은 스틸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서로에게 끌리고 있지만 절대 말하지 않는 자존심 센 두 남녀,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함주란'(최지우 분)과 '정성찬'(김주혁 분), '쥬주커플'의 스틸에서는 더욱 가깝고 친밀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김주혁이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하게 했다"고 밝힐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실제 연인 같은 편안함과 익숙함을 보여준다. 함께 아옹다옹하다 정들어 버린 두 사람, 이들이 과연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지 사뭇 궁금해진다.
'이수호'(강하늘 분)와 '장나연'(이솜 분), '늘솜 커플'에게선 밀당에서 한 걸음 가까워진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수호와 나연을 보며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하는 공감 키워드가 보여졌으면 했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처럼 함께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처음 손을 잡는 듯 떨림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첫 연애의 설렘을 일깨워 줄 것이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영화.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좋아해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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