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상원이 백진희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오열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신득예(전인화 분)가 금사월(백진희 분)이 친딸이라고 만천하에 밝히면서 과거 애인이었던 오민호(박상원 분)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득예는 사월과 강찬빈(윤현민 분)의 결혼식에서 사월이 자신의 딸임을 밝히며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 회장의 죄를 까발렸다. 득예의 시어머니 소국자(박원숙 분)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녀의 딸이라는 사월을 구박했다.
이어 식장을 나와 민호를 보자마자 “금사월이 당신 딸인 거 알고 있었느냐”며 난리법석을 떨었다. 깜짝 놀란 민호는 눈물을 흘리며 “사월이가 내 딸이라니”라며 슬프게 울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purplish@osen.co.kr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