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모든 걸 기억하는 괴물같은 기억력

'런닝맨' 박지성이 놀라운 기억력을 자랑했다.

박지성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10인 결사대' 편에서 지석진, 하하와 미션을 수행했다.

앞서 등장한 이의 가면을 맞추는 미션이었는데 박지성은 하하와 함께 가면의 모양을 맞췄다. 이 때 박지성은 가면 갯수부터 공연 내용까지 몽땅 외워버렸다. 또 박지성은 순서는 물론 색까지 모두 완벽하게 기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상하이 10인의 청년 결사대' 편에는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선수가 출연해 1926년의 상하이 청년 결사대가 됐다. 이들 세 명은 런닝맨 멤버들과 숨겨져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차기 본부장인 'J대원'을 반드시 탈출시키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