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오래 함께 활동하는 비결? 서로 잘 맞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31 14: 23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이 7년 동안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서로 잘 맞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프엑스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 'DIMENSION 4-Docking Station' 개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엠버는 에프엑스가 팀으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오래 활동한 비결은 사랑하는 일 하고 있어서 우리끼리 하고 있는 것 같다. 딱히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빅토리아 "다국적이니까 성격도 다르지만 뭔가 이해도 잘돼서, 뭔가 잘 맞는 거다. 그래서 이렇게 같이 잘 활동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DIMENSION 4-Docking Station'은 에프엑스의 4차원 세계에 현실 세계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신비롭고 몽환적인 소녀, 제트별로의 여행 등 각 섹션에 어울리는 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선사, 에프엑스만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채웠다.
에프엑스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총 9000여 명을 동원하는 규모다. 에프엑스는 국내 콘서트를 마친 후 내달부터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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