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첫 단독콘서트, 뮤지컬 느낌..같이 놀자는 마인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31 14: 18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이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 대해서 "같이 놀자는 마인드"라고 밝혔다. 
에프엑스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 'DIMENSION 4-Docking Station' 개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루나는 에프엑스 콘서트의 특징에 대해 "우리 에프엑스의 콘서트에 가장 독특한 점은 35곡이 넘는 것을 두 시간 만에 보여드린다는 것이다. 메들리를 만들어서 퍼포먼스만 만들기 보다는 노래도 보여주고, 뮤지컬 같은 느낌"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과 또 다른 섹션에서는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다. 여러 가지 하나의 퍼포먼스, 공연을 본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엠버는 "공연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놀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평소에도 같이 놀자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DIMENSION 4-Docking Station'은 에프엑스의 4차원 세계에 현실 세계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신비롭고 몽환적인 소녀, 제트별로의 여행 등 각 섹션에 어울리는 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선사, 에프엑스만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채웠다.
에프엑스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총 9000여 명을 동원하는 규모다. 에프엑스는 국내 콘서트를 마친 후 내달부터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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